[선물주간 전망] 기술적 반등 기대..탄력이 관건
: 시장지표 과매도 신호 `조정 충분` / 악재 희석..그러나 모멘텀 부재로 반등폭 제한될 듯
- 지난주는 유가 고공행진, 미 주요기업들의 실적부진, 옵션 만기 등 부정적 요인들이 가세하며 시장 압박, 외
국인 매도,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낙폭 확대
- 이번주(10월18~22일) 선물시장은 윗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
: 재료가 부족한 시장에서 `지난주 급락`이 가장 큰 반등의 빌미를 제공해 줄 전망. 다만 외국인 매도공세,
고유가 등이 여전히 부담스러워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
- 외국인 특히 현물시장에서 지난 한 주간 1.2조원 순매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등이 점쳐지는 가장 큰 이유는 `호재도 없지만, 악재의 영향권에서도 벗어났다`는 점
: 지난주 급락을 통해 수급상 악재가 대거 희석
: 매수잔고가 바닥권으로 떨어져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매물부담이 줄었고, 삼성전자(005930) 3분기 실적의
불확실성도 해소
- 기술적 측면에서 지난 4일 이후 낙폭의 50% 되돌림, 최근 상승폭의 38.2% 조정 수준을 충족한 후 낙폭이 축소
되는 모습으로 단기적으로 기간 및 가격의 충분한 조정이 진행돼 일단 기술적 반등이 주 초 한 차례 시도될
것으로 전망
- 고점에서 과매수 신호를 나타내면서 지수의 하락신호를 비교적 정확히 예견했던 지표들이 이제 과매도 권역으
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풋콜 레이쇼가 지난 주말 1.22를 기록했는데 이는 통상적 과매
도 권역인 1.3에 근접한 수치
-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도 차별적인 종목 접근이 시작되면서 주말부터 지수 하방경직성이 형성, 기술적으로도
과도한 이격 수준, 과매도 국면 진입 등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으로, 주 초에는 기술적 반등 가능
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판단
- 상승폭 제한적..모멘텀이 없다...그러나 조정의 종말을 고하기엔 여전히 불안한 요인들 산재
: 55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와 여전히 부진한 IT 모멘텀이 주범
: 주식시장에서 철저히 `매도`로 자리잡기한 외국인이 공범
: 이에 따라 기술적 반등은 가능하되 상승폭이 클 가능성은 요원
-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에도 외국인 매물이 지속 출회됐고, 선물옵션 약세 포지션도 추세적으로 진행되고 있
으며 반등 수준이 다소 제한될 가능성 커..아울러 유가 불안 및 IT경기 회복에 대한 모멘텀을 찾지 못한 점
또한 부담
==> 결국 이번주 시장은 과도한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나, 상승폭은 미미할 것이라는게 중론
: 상승폭을 결정하는 핵심 키는 지난주 베이시스 악화의 주 원인인 선물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가 될 것으로
판단
: 특히 미결제약정 감소를 동반한 매도로 최근 포지션을 대거 정리한 만큼, 신규 매매에 나서 방향성을 설정
할 경우 매매규모보다 더욱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임...잔고상 매도압력이 현저히 낮아진
만큼, 매수압력은 더욱 커진 상황임
: 현재 베이시스와 차익거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외국인 선물매매 동향으로, 어느 때보다 이
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
: 이번주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 변화는 미결제약정 증가와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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