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 시중유동성의 증시 유입 촉진 가능성 확대...굿모닝신한증권
▷ 9월 소비자물가, 시장기대치 하회. 증시에 긍정적
9월 소비자물가(전월비 보합,동월비 3.9%상승)는 시장 기대치(Bloomberg survey기준:전월비 0.4%,동월비 4.3% 상승)를 하회했다.증시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10월 금통위,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
내수부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안정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10월 7일 금통위에서 콜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인하폭은 25bps로 예상된다.
▷ 중장기적으로 채권시장에 대한 주식시장의 상대적 매력도 높일 듯
우리의 예상대로 이번에 금리가 인하된다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올들어 연중 하락세를 지속해 온 시장금리가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채권시장에 대한 주식시장의 상대적 매력도를 높임으로써 시중유동성의 증시유입을 어느 정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생산자물가와의 gap 확대, 내년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
9월중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4%,동월비 7.5%올랐다.
1~9월중에는 동기비 5.9%가 상승했다. 이 기간중 소비자 물가는 동기비 3.6%가 올랐다. 따라서 생산자물가와 소비자 물가의 gap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생산자 물가에서 파급된 압력이 소비자물가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내수의 회복신호가 가시화될 경우 통화당국이 물가압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금리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시점은 내년 하반기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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