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 전기전자 업체 동향 및 특이사항 (2004.8.30~9.3)...우리증권 ● 삼성SDI - 주 초반부터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하락이 심화되는 모습, 동사 주가는 전주에만 7.5% 하락하 여 대형 IT 종목 중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 - 외국인 투자가들은 222만주 정도를 순매도 하여 지분률을 40.69%로 낮춤 - PDP 가격 하락에 따른 우려감이 상당부분 완화되고는 있지만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저조할 전망 이어서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은 높지 않다고 판단 - 투자지표상 저가매수는 유효해 보이며, 4분기 이후 PDP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전망이 본격적인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 LG전자 - 전주 5만원대 중반에 안착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보합으로 마감 - 외국인 투자가들은 468만주의 주식을 순매수 하여 3주 연속 순매수 기조 유지 - 특소세 폐지 등 정부 내수 부양책의 수혜주로 부각 중. - 특소세 폐지가 가전부문의 소비에 주는 영향은 제한 적일 것으로 판단되지만 LG전자의 경우 디지털TV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가전 시장 확대의 수혜가 이어질 전망 - 휴대폰 수출 호조와 에어컨의 내수판매 호조로 3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으로 호전될 전망. -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 조정시 분할매수가 유효하다고 판단됨 ● 삼성전기 - 약 2주간에 걸친 단기 상승세가 마감되며 전주대비 3.2% 하락한 32,350원으로 마감 - 외국인 투자자들은 13만주를 순매도하여 지분률을 29.64%로 축소 - 휴대폰용 HDI, 카메라모듈 등의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2.1% 증가한 444억 원으로 예상 -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지표와 전방산업의 저성장 우려가 주가상승에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익 개선이 추세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가의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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