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외국인 지수견인력 높아져 ‥ 최근 한달 순매수 15종목 주가 19% 올라 - 지난 8월초 이후 지난주말까지 종합주가지수가 100포인트 상승하는 동안 외국인은 불과 1조4천억원 어치를 순매수...지난해 10월초 704.29였던 지수가 11월5일 800을 돌파할 때까지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이 3조8천4백억원에 달했던 것과 대조 - 뚜렷한 수급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투자 향방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분석 * 메릴린치 "연말주가 1000가지 간다" ‥ 씨티 "지수고점 850 접근" -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6일 종합주가지수가 고점에 도달했다며 지금이 주식을 팔 시점이라고 분석...CSFB 역시 기술주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한국증시의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 - 메릴린치는 "연말까지 종합주가지수가 1000선에 이를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IT나 철강주와 함께 소매와 금융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 - 전문가들은 분석 기관간 이같은 시각 차이는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 여부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 중형 옐로칩 '급피치' - 대형 IT 관련주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조정을 받는 사이 실적이 뒷받침된 옐로칩들이 그 대안으로 부상 - 상장.등록사의 9월 실적 예상치 발표를 앞두고 증시의 관심이 3분기 실적으로 옮겨가는 과정이란 관측도 등장 * 삼성전자.한전 신용전망, 한국 국가등급보다 높아질 듯 - 무디스는 6일 삼성전자가 발행한 외화표시 채권의 신용등급(A3)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발표...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제조업 ROE 국고채 수익률 2배 ‥ 대한해운 55.4% '최고' - 상반기 ROE가 가장 높은 기업은 대한해운으로 55.4%에 달했고 현대엘리베이터(32.4%) 상림(29.3%) 한국주강(25.6%) 한진해운(25.5%) 등의 순 * 휴대폰 부품주 '헷갈리네' ‥ 같은사안 정반대 시각 - 업황 불투명성이 해소되지 않은 채 신규사업 진출이나 납품처 변화 등 사업환경 변화에 대해 증권사들이 엇갈린 전망을 내놓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양상 * STX(011810), M&A 시너지 ‥ 주가 나흘째 상승 - 최근 범양상선 입찰에 참여하는등 기업인수를 통한 사업부문 확장에 적극 나서...STX가 범양상선을 인수할 경우 자회사인 STX에너지가 보유한 열병합발전소에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 - 동시에 기업지분을 사실상 제한없이 사들일수있는 사모투자펀드(PEF)가 오는 11월부터 운용되면 주요 지주회사로써 매수타깃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가세 * 한국전력(015760) ; 매력에 외국인 '감전' ‥ 1주일째 매수 - 내년 전기료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특히 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가 눈에 띠게 늘고 있어 주목 - 외국인들은 이날 20만주를 순매수하는등 이달들어 1백23만주의 매수 우위...전문가들은 5.0% 수준의 높은 배당수익률에다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국인들이 선취매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 - 국내 증권사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전기료 인상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 * 현대미포(010620) ; 저가수주 물량 적어 순풍에 돛단듯 - 최근 현대미포조선의 강세는 2002년 싼 가격에 수주했던 물량부담이 대형 조선업체보다 적은 데다 조선 인도량 증가(생산성 향상) 등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 - 여기에 대형 조선주에 비해 현재 주가 수준이 싸다는 점도 현대미포조선의 강점으로 지적 * 파라다이스(034230) ; 외국인 카지노허가 놓고 파라다이스 의견 엇갈려 - 증권사들이 신규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에 따라 파라다이스에 대한 투자의견 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신규 업체들의 VIP 고객 확보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와 실적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 라는 전망이 우세 * 포스코(005490) ; 5개월만에 17만원 ‥ 수익성 증가 기대 - 6일 주가 강세를 뒷받침한 최대 요인은 외국인의 매수재개...외국인의 매수재개는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증대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 M&A 가능성 거론 대한해운(005880) 사모CB 발행 - 하나은행을 인수대상으로 무보증 사모전환 사채(CB) 2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의, 경영권 공격에 대비한 자금마련과 장기적인 우호지분 확보를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 - 200억원의 전환사채가 내년 9월6일부터 전환가능하기 때문에 당장의 우호지분은 되지 않지만 골라LNG 측과의 지분경쟁이 가속화할 경우 중요한 지분이 될 수도 있기 때문 * 팬택(025930) ; 대우종합기계 효과 ‥ 인수 기대감에 강세 - 증권업계 관계자는 "팬택이 일단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으나 입찰에 참여한 두산중공업과 효성등 경쟁업체들이 풍부한 자금력에다 중공업 기계분야에서 오랜 업력을 갖고 있어 인수여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현대건설(000720) ; 이지송 사장 출국금지...25억불 공사 물건너가나 - 15일 최종협상을 앞두고 그동안 수주전을 진두지휘해 온 이지송 사장이 출국금지 대상에 오르면서 발주처와의 최종 협상 자체가 무산될 위기 - 단일 플랜트건설 사상 세계 최대 규모인 25억달러짜리 이란 "사우스파 가스처리시설" 공사수주가 눈앞에...이란국영석유공사(NIOC)로부터 사우스파 15,16단계 가스플랜트 공사 기술심사에서 1위 업체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음 * 아이레보(072430) ; 매년 순익 20%이상 배당 -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순이익의 20~25% 가량을 배당키로 했다고 공시...내년 이후에도 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힘 * 오뚜기(007310) ; 이익목표 상향조정 검토 - 당초에는 원재료가격의 급등을 감안해 영업이익 목표를 낮게 잡았으나 최근 상향조정을 검토중...원재료가격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된 데다 지난 4월부터 판매가격을 인상했고 경품.견본 매출 등을 줄이면서 매출의 질을 높였기 때문 * 세종증권(016420) ; 780만주 소각 - 보통주 7백80만주를 강제유상소각 방식으로 감자한 뒤 다음달 26일 1주당 4천5백원의 유상소각대금을 지급키로 확정...이번 유상감자로 세종증권 자본금은 1천6백14억원에서 1천2백24억원으로 감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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