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업] 해운 (Overweight) 중국 효과로 운임강세 지속 전망...현대증권
- 2003년에 이어 2004년에도 해운 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 컨테이너선 운임은 중국의 수출호조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건화물선 운임 (Baltic Dry Index)
은 중국 정부의 내수 경기 억제책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급락하였다가 7월부터 재차 상승하고 있으며 유조선
운임은 비수기인 2분기에 하락하였으나 성수기를 앞두고 3분기 들어 재상승하고 있다.
- 2005년에도 컨테이너선 수급이 균형 수준을 지속함에 따라 컨테이너선 운임은 3분기까지 강세를 유지할 전망
이며 건화물선 운임은 철광석과 석탄 수요 호조로 2004년에 비해 평균 운임은 낮아지나 절대 수준은 여전히
높을 전망이며 유조선 운임도 원유 수요가 지속되어 운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2005년 해운 시황이 양호하며 Valuation이 저렴하여 해운업종에 대해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2005년 예상실적 기준 PER 3.0배와 3.5배에 거래되어 KOSPI 대비 각각 54.5%, 47.0%
할인 거래되고 있다.
- 이익의 변동성이 큰 해운주가 과거 해운시장 호황기에 시장대비 10-30% 할인 거래되었던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의 할인율은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 한진해운에 대해 BUY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23,600원, 현대상선에 대해 BUY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2,3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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