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김성령이 이민호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77회에는 '나를 이기는 법'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 엄마 역할로 출연했을 당시 비하인드를 밝혔다. MC 유재석이 "이때부터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고 언급하자 김성령은" '상속자들' 할 때는 보상받고 선물 같은 그런 작품이었다"고 얘기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김성령은 "박신혜, 김지원같이 예쁜 배우들 있고, 이민호, 김우빈도 있고 맨날 예쁜 옷 입고 (좋았다)"며 아들 역할을 맡았던 이민호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네 덕분에 잘 살고 있다. 잘 지내지?"고 솔직하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약 70여 편 작품에 출연한 김성령은 "저는 늘 준비를 하고 있다. 배우로서 저를 찾아주게끔 노력을 한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배우로서 해야 할 것들을 끊임없이 준비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기억을 못 해서 그렇지 저는 계속 일을 하고 있었다. 팬들이 '소 성령'이라고 부를 정도다. 영화가 하고 싶어서 영화를 많이 하는 소속사로 옮기기도 하고 아무래도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올 테니까. 연극을 하고 싶으면 무작정 대학로에 나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연극하고 싶다고 말했다.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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