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배우 김우빈/사진 = 텐아시아 사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20976.1.jpg)
10년 차 신민아♥김우빈2015년 7월 열애를 인정, 벌써 10년 차에 접어든 신민아와 김우빈은 대표적인 연예계 장수 커플이다. 1984년생인 신민아와 1989년생 김우빈은 5세 연상연하 커플.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2014년 광고 촬영을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고난과 역경을 함께 극복하며 더욱 견고한 관계로 무르익은 연인이다. 열애 2년 만인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것. 당시 신민아는 한결같이 김우빈의 곁을 지키며 투병 생활을 함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덕분인지 김우빈은 발병 2년 6개월 만인 2019년 11월 복귀를 선언했다. 이듬해인 2020년 초 김우빈은 신민아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전개했는데, 이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단순한 연인 이상의 관계라는 것을 방증한 것이기도 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이른바 '기부 커플'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대중의 박수를 받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화상 환자 등을 위해 기부를 진행해 왔고, 누적 기부액 40억 원을 기록했다. 김우빈 역시 2014년부터 11년째 꾸준한 기부를 통해 11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의 누적 기부액은 총 51억 원에 이른다.
![가수 아이유-배우 이종석/사진 = 텐아시아 사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20975.1.jpg)
많은 팬을 보유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후에도 조용한 만남을 가져왔는데, 그 탓인지 지난해 3월 한차례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달 진행된 콘서트에 이종석이 자리해 응원봉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별설을 불식시켰다. 또, 지난해 9월 진행된 아이유의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이종석이 변함없이 등장했다는 목격담이 나오며 두 사람의 연애 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한지민은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비교적 활동 연수가 짧은 최정훈 역시 데뷔 후 첫 공개 연애다. 한지민이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나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많은 팬의 이목이 쏠려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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