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 차를 맞은 전진·류이서가 믹스견의 '견생역전'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김재우·조유리, 김미려 가족도 함께한다.
22일 SBS 'TV 동물농장'은 믹스견의 입양 독려를 위한 '똥개 보필 프로젝트'를 오는 2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에 모든 반려견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지만, 여전히 선택 받지 못한 개들이 있다. 소위똥개' 라고 불리는 믹스견들이다. 유기견들은 2주 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입양을 가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믹스견은 선입견에 더욱 선택받지 못한다.
'TV 동물농장'은 선입견이라는 벽에 가로 막혀 안락사라는 죽음의 문턱으로 내몰린 믹스견을 향한 편견을 줄이고자 '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믹스견들의 사랑스러움을 알리기 위해 스타 패밀리 전진과 류이서, 김재우와 조유리, 김미려 가족이 믹스견을 임시 보호하며 갑과 을로 계약을 맺과 좌충우돌 동거를 공개한다.
'TV 동물농장'은 방송에 나간 믹스견들은 입양 문의를 받아, 평생 가족을 찾을 계획이다. 'TV동물농장'의 '똥개 보필 프로젝트' 첫 방송은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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