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방송에서 모자를 착용한 것을 두고 정면 대응에 나섰다.
구혜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자는 내 자유♥️내친김에 모자 컬렉션ㅎㅎㅎ"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구혜선은 다양한 모자를 착용한 채 일을 하거나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는 모습.앞서 구혜선은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흰색 털모자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씻으려고 했는데 보일러가 고장 나 머리를 못 감았다"며 "그래서 모자를 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PD님이 모자를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못 벗는 상황이다"라고 사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구혜선이 머리를 감지 않고 방송 촬영에 임한 것을 두고 태도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구혜선은 16일 자신의 SNS에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내 자유"라며 태도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업로드했다가 돌연 삭제했었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에도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2016년 5월에는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난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구혜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자는 내 자유♥️내친김에 모자 컬렉션ㅎㅎㅎ"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구혜선은 다양한 모자를 착용한 채 일을 하거나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는 모습.앞서 구혜선은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흰색 털모자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씻으려고 했는데 보일러가 고장 나 머리를 못 감았다"며 "그래서 모자를 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PD님이 모자를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못 벗는 상황이다"라고 사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구혜선이 머리를 감지 않고 방송 촬영에 임한 것을 두고 태도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구혜선은 16일 자신의 SNS에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내 자유"라며 태도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업로드했다가 돌연 삭제했었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에도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2016년 5월에는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난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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