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솔로 랩 가사를 통해 또 저격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여자)아이들 활동에 대해서는 "영원"이라고 표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23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2024 MAMA AWARDS 챕터2가 열렸다. 이날 소연은 (여자)아이들 무대를 열었다. 솔로 랩에 나선 소연은 가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이들 equal 영원, 쓸데없어 그딴 걱정, 어차피 그런 척은 내 팬도 아닌 게 정설'이라며 (여자)아이들이 지속될 것을 시사했다.
이어 '창의적인 비판 손가락 열정이 정성, 근데 그게 관계자라면 내 두 볼이 뻘겋게', '넌 21년도 그렇게 말했지 You said, 수진이 없이 너네가 뭐 되겠어?, 계약 종료니 회사니 알아서 할 거래도, 내가 그딴 거 영향 받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라고 했다.



앞서 (여자)아이들 단독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계약 종료 시기를 공식적으로 알려 파장을 일으킨 소연은 이번 무대에서도 랩을 통해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마마 어워즈' 콘셉트는 'BIG BLUR : What is Real?'로 서로 다른 것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되어 탄생한 'NEW THING'을 주제로 한다. 지난 22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첫 시작을 알렸으며 22~23일 양일간 일본에서 챕터 1, 2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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