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정우성 커플템으로 알려진 모자/사진 = 신현빈-정우성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95202.1.jpg)
9일 확인에 따르면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 의혹을 부추긴 커플템은 초록색 캡모자다. 실제로 2023년 정우성과 신현빈의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양측 관계자는 두 사람과 관련된 커뮤니티발 열애설과 관련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캡 모자는 두 사람의 커플템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최근 퍼져나갔는데,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이 비슷한 디자인의 모자를 쓴 사진을 근거로 해당 모자가 정우성이 신현빈에게 선물한 커플 아이템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현빈이 정우성이 자주 방문하는 와인바를 찾았다는 것도 열애설의 근거였는데, 한 관계자는 "지인들과 동석한 자리"라고 덧붙였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연인 연기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에 '사랑한다고 말해줘' 촬영 당시부터 교제해온 것이 아니냔 의혹이 나왔다. 정우성은 극 중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 역을 연기했고, 신현빈은 차진우와는 대비되는 무명 배우 정모은으로 분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5176137.1.jpg)
신현빈 역시 정우성과의 호흡에 대해 신현빈은 "촬영하면서 워낙 감독님과 선배랑도 소통을 많이 했다. 내가 놓친 부분들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셨다. 촬영할 때도, 어떻게 하든지 다 받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배우마다 상대방이랑 연기를 할 때, 에너지를 얼마큼을 쓰고는 본능적으로 다르지 않나. 정우성 선배는 상대방을 위해서 많이 쏟아내는 편이었던 것 같다. 그 믿음이 다행히 틀리지 않았다"라고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정우성은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에 한창이다. 신현빈은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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