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 자매가 조모상을 당했다.
수영은 "할머니 안녕 감사해요. 천국에서 만나"라는 글과 함께 할머니와 추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휠체어에 앉은 할머니 앞에서 수영이 캐럴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최수영 친언니인 최수진도 외할머니를 추모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이 높은 층까지 비둘기가 올라와 앉았길래 고양이들도 신기해 하고 나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할머니가 마지막 인사하러 보내주셨나봐.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천국에서 좋아하는 꽃 많이 보면서 찬양하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수영의 경우 지난달 30일 일본 첫 솔로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을 발표한 후 조모상 비보를 접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