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 딸이 의사 꿈나무로 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딸 서아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았다.
둘째 '복덩이' 임신 소식을 알린 이정현은 딸 서아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했다.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이정현을 보고 "임신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넸고, 축하 떡을 선물하기도 했다. 서아는 배꼽인사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날 이정현은 저탄소 인증 한우를 구입하며 환경을 생각한 먹거리에 대해 알렸다.
귀가 후 이정현은 쉬지 않고 딸과 놀아주며 다정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아는 요즘 '병원 놀이'에 푹 빠져있다고.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 의사 꿈나무로 거듭난 서아는 돌잡이에서도 청진기 잡은 바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서아는 환자가 된 엄마에게 청진기를 대고 주사를 놓으며 약을 먹여줬다. 본격적인 병원 놀이에 VCR을 보는 출연자들은 "귀엽다"는 말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이정현은 6분 완성 '한우프라이팬밥'과 '표고장'을 만들었다. 여러 채소와 야채, 그리고 고기까지 입덧을 한 방에 날린 초간단 메뉴로 주목받았다.
딸 서아는 엄마가 만든 요리를 맛보고 박수로 맛을 표현했고, 이정현은 입맛을 되찾은 듯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앞서 이정현은 심한 입덧 때문에 46kg까지 체중이 줄어 걱정을 샀다. 입덧 때문에 살 빠진 이정현의 입맛을 찾아준 레시피에 이연복 셰프는 "잘 먹네, 건강해야지"라고 감탄했고, 이현이는 "잘 됐다"며 안심했다.
한편, 이정현은 "저 때부터 4kg 쪘다. 입맛이 확 돌았다"면서 꿀맛 요리를 자랑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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