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가 딸의 백일상을 직접 차렸다.
아유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돌잔치 후기를 전했다.아유미는 "딱 추석날이 100일이었던 그녀. 추석이라 여는 식당이 많이 없어서 그럼 우리가 직접 하자~!! 해서 시작된 헨드메이드로 꾸며 본 100일잔치. 날씨 예보에 비 온다고 되어있길래 엄청 걱정했는데 비는 커녕 완전 폭염. 우리 세아 잘 살았나봐(3개월 동안)"라고 적었다. 이어 "근데 넘 더워서 세아는 거의 야외엔 못 나가고 사진 찍을 때만 잠깐 나가도 역시나 아기에겐 넘나 고통스러운 날씨라 바로 철수~ 애기 고생만 시킨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집에 오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방글방글. 밤에 코~ 잘자는 모습 보고 참 힘들었지만 고생한 만큼 잊지 못할 좋은 추억 하나 생겼다~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세아 덕분에 우리도 부모된 지 100일. 세아 엄마 하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아유미의 딸 돌잔치 풍경이 담겼다. 한강뷰의 공간에 온가족이 모인 상황. 아유미는 식기부터 장식까지 직접 딸의 백일상을 차리고 있다. 딸이 울음을 터트리자 아유미는 달래기도 한다. 가족들과 사진도 남긴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했다. 2022년 10월 2세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했으며, 올해 6월 딸을 낳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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