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재산 1000억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우리 형 괴롭히지마 | 김재중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재중은 '1,000억원 재산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김재중은 가수 겸 기획사 인코드의 대표로 최근에는 일본 지사까지 설립하며 규모를 키웠다.
CEO 라이프에 대해 김재중 "새벽 4시까지 잠도 못 자고, 한시도 핸드폰을 손에 놓을 수 없다"면서 "내가 전략책임자라 컨펌 모두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형 부자지 않냐. 형 같은 사람이 돈을 써야 경제가 돌아간다"고 말했고 김재중은 "아껴야 잘 산다. 세금 내잖아"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주우재는 김재중 1000억 재산설을 언급했고 김재중은 "내가 그거 봤다. 20년 치 재산 목록을 다 넣어놨더라. 차를 새로 사고 바꾸고, 부동산도 있다고 팔아서 없고 그런 건데 다 더하기만 해서 목록을 만들었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재중은 "그렇게 하면 뭐 1조 있어야 한다. 애초에 그렇게 벌 수가 없다. 그런 구조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재산 목록에서 처분한 건 재산 빼기도 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재중은 추정 재산이 최소 1200억이라고 알려졌다. 최근 김재중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한민국 상위 0.05%만 사용한다는 블랙카드 12년 째 쓰고 있다고 밝히기도. 해당 카드는 방탄소년단 진, 정국, 배우 전지현, 이정재, 블랙핑크 리사가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재중은 부모에게는 60억 집을 선물했고 슈퍼카 5대를 소유해 총 17억 원 상당의 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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