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나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나나는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브랜드 행사장을 방문한 나나의 모습이 담겼다. 나나는 다양한 가방을 착용해 보고 있다. 사진 속 나나는 상의와 하의를 모두 흰색으로 갖춰 입었다.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셋업이다. 그는 여기에 신발까지 흰색으로 맞춰 신어 패션 센스를 뽐냈다. 순백색으로 차려입은 나나에게서는 청순미가 물씬 느껴진다.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상의 너머로 두드러지는 나나의 직각 어깨도 청순미를 더하는 데 한몫했다.
특히 전신 타투가 말끔히 지워져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지난해 8월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해소법으로 문신을 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 엄마는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오렌지 캬라멜 등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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