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배우 김지석이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 MC를 맡았다.

김지석이 출연하는 ‘현무카세’는 퇴근길에 문득 생각나는 게스트를 전현무의 아지트로 초대해 ‘게스트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면서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두 사람, 김지석과 전현무가 MC로 활약하며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 및 유명인이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평소 김지석은 요리에 대한 남다른 일가견이 있는 배우로 유명하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리에 대한 열정을 내비친 것은 물론 오랜 자취 생활 노하우가 담긴 높은 수준의 요리를 선보이며 ‘맛잘알’ 요섹남 포스를 자랑했기 때문. 요리 토크쇼에 합류한 김지석이 보여줄 신선하고 다채로운 퇴근 푸드에 관심이 쏠린다.아울러 김지석과 전현무는 과거 tvN ‘문제적 남자’를 통해 흥미진진한 뇌섹 대결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오랜 기간 MC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유쾌한 매력의 두 사람이 4년 만에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선보일 티키타카 찰떡 케미스트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온 김지석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배우반상회’에서 막강한 MC 군단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진 바 있다. 리얼한 일상생활을 공개해 소탈한 매력을 뽐냈는가 하면,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공감 요정으로도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김지석은 특유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출연하는 예능마다 신선한 웃음을 전하는 등 다양한 예능에서 역대급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예능뿐만 아니라 본업인 배우 활동에서도 김지석은 남다른 활약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드라마 ‘신병 2’에서는 독한 중대장 오승윤 역에 완벽히 빙의해 ‘FM 빌런’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는 활약으로 명품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다방면을 오가며 막강한 능력을 선보여온 김지석이기에 그가 펼칠 새로운 예능 활약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현무카세’는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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