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규./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청소년 심리치료를 지원하고자 3천만원을 기부했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범규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3천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범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 지난 2월 같은 그룹 멤버 태현이 생일을 맞이해 기부에 참여한 데 이어 그룹 내 두 번째 생일 기념 나눔이다.

기부금은 가정과 교우관계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19년 데뷔해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케이팝 그룹 최초로 미국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애서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미니소드 3: 투모로우)를 발매한다. 이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공연은 3회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송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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