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최규리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1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규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을 방문했다. 이날 최규리는 올블랙 하이틴룩으로 차려입고 00년생다운 상큼함을 뽐냈다. 한국 나이 25세, 아직 빠지지 않은 젖살에 동그란 눈, 도톰한 입술은 싱그러운 매력까지 자아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그들에게 복수하는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최규리는 U&K푸드 마케팅1팀 사원 유희연 역으로 출연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세계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 한국 드라마 최초로 1위에 올랐다. '내남결'은 단순히 일간 순위에 그치지 않고, 장기 흥행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월간 TV쇼 순위에서도 지난달 기준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 역시 한국 드라마로서 최초의 기록이다.
작품이 흥행하기 위해서는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한다. 탄탄한 스토리, 촘촘한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 여기에 최고의 케미스트리까지 합쳐지면 최강 조합이다.
최규리는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인터뷰 도중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는 "1년 정도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시작하고 두 달 정도 됐을 때 내 생일이 있었다. 탕비실에서 리허설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박)민영 언니가 내 생일파티를 준비해줬다. 직접 꽃다발부터 케이크까지 선물해줬다"라며 "언니와 같은 회사이기도 하지만 촬영 때 함께 붙는 장면이 많아 친밀감이나 애정도가 남다르다. TV에서 봐왔던 연예인, 톱스타가 나에게 벽을 허물어주고 챙겨주는 모습에 저절로 언니를 따르게 되더라"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오빠 역할을 맡았던 나인우에 대해서는 "곧 입대하는데 인터넷 편지를 써줄 예정이다. 언제 입대하는지 미리 연락주고 가면 좋겠다. 하하. 오빠가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완제품으로 넉넉하게 챙겨갈 것"이라고 귀여운 다짐을 보였다.
찰떡 연기력으로 항간에 은퇴설까지 돌았던 이이경에 대해서는 "모든 걸 다 내려놓은 것 같다. 밑바닥을 치는 연기를 정말 잘했다. 제대로 밉상 캐릭터였다. 평소 본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더라. 나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며 선배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시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난 21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규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을 방문했다. 이날 최규리는 올블랙 하이틴룩으로 차려입고 00년생다운 상큼함을 뽐냈다. 한국 나이 25세, 아직 빠지지 않은 젖살에 동그란 눈, 도톰한 입술은 싱그러운 매력까지 자아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그들에게 복수하는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최규리는 U&K푸드 마케팅1팀 사원 유희연 역으로 출연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세계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 한국 드라마 최초로 1위에 올랐다. '내남결'은 단순히 일간 순위에 그치지 않고, 장기 흥행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월간 TV쇼 순위에서도 지난달 기준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 역시 한국 드라마로서 최초의 기록이다.
작품이 흥행하기 위해서는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한다. 탄탄한 스토리, 촘촘한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 여기에 최고의 케미스트리까지 합쳐지면 최강 조합이다.
최규리는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인터뷰 도중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는 "1년 정도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시작하고 두 달 정도 됐을 때 내 생일이 있었다. 탕비실에서 리허설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박)민영 언니가 내 생일파티를 준비해줬다. 직접 꽃다발부터 케이크까지 선물해줬다"라며 "언니와 같은 회사이기도 하지만 촬영 때 함께 붙는 장면이 많아 친밀감이나 애정도가 남다르다. TV에서 봐왔던 연예인, 톱스타가 나에게 벽을 허물어주고 챙겨주는 모습에 저절로 언니를 따르게 되더라"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오빠 역할을 맡았던 나인우에 대해서는 "곧 입대하는데 인터넷 편지를 써줄 예정이다. 언제 입대하는지 미리 연락주고 가면 좋겠다. 하하. 오빠가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완제품으로 넉넉하게 챙겨갈 것"이라고 귀여운 다짐을 보였다.
찰떡 연기력으로 항간에 은퇴설까지 돌았던 이이경에 대해서는 "모든 걸 다 내려놓은 것 같다. 밑바닥을 치는 연기를 정말 잘했다. 제대로 밉상 캐릭터였다. 평소 본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더라. 나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며 선배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시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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