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톡파원 25시'/사진제공= JTBC


NCT 멤버 텐이 '톡파원 25시'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는 NCT에서 솔로로 돌아온 텐이 게스트로 출연해 태국 '끄라비'와 미국 '그랜드 서클'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오프닝에서 텐이 5개 국어 능통자라는 사실이 소개되고, '톡파원 25시'의 중국어 능력자 전현무가 텐과 중국어 프리토킹에 나선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TMI'를 알려달라는 텐의 말에 전현무는 은밀한 이야기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국의 떠오르는 휴양 관광지 '끄라비'가 소개된다. 톡파원이 처음 향한 곳은 호랑이 동굴 사원이다. 영상을 보던 텐은 자신의 어린 시절 출가 경험을 밝히며 "태국에서 출가의 의미는 결혼 전에는 부모님, 결혼 후에는 아내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톡파원은 1260개의 계단을 올랐다. 그가 정상에 도착하자 펼쳐진 불교 사원의 절경에 패널이 감탄해 보였다.

끄라비의 하이라이트, 섬 투어도 공개된다. 톡파원은 먼저 닭 모양의 바위가 인상적인 스노클링 명소 '까이섬'에서 스노클링을 즐긴다. 이후 분리된 바다 '탈라이왁'으로 향해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백사장의 모습을 소개한다.이찬원은 피서객을 보며 "왜 다 벗고 계시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섬 투어를 마음껏 즐긴 톡파원은 끄라비 해산물 먹방을 선보이고, 야외석에 앉아 불쇼까지 관람하며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대자연의 정수를 느길 수 있는 미국 '그랜드 서클' 투어도 공개된다. 첫 번째 장소는 그랜드 캐니언, 자이언 캐이언과 함께 미국 3대 캐니언으로 꼽히는 '브라이스 캐니언'이다. '자연이 빚은 조각 공원'이라는 별명이 붙은 브라이스 캐니언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콜로다도강 물줄기가 흐르는 말발굽 모양 계곡 '호스슈 밴드'로 향해 인생 사진에 도전, 대자연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톡파원은 나바호족의 신성한 땅이라 불렸던 '모뉴먼트 밸리'와 신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불리는 '세도나'에 방문한다. 세도나에 방문한 톡파원은 지구의 기운 '볼텍스'를 받기 위해 기체조를 하는 모습으로 패널의 웃음을 자아낸다.

태국의 숨은 진주 '끄라비'와 압도적인 자연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미국 '그랜드 서클' 투어는 오는 26일 저녁 8시 50분 '톡파원 25시'에서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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