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껌만 잔뜩 씹어재끼는 제시에게 진정한 사랑이?!| 입에서 불나불나 EP.8’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이날 제시는 이상형으로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며 “나쁜 남자라는 게 무식한 남자가 아니다. 나를 리드할 수 있고 나를 발전시키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만나는 사람과 무조건 결혼하고 싶다. 진지하게 결혼하고 애기도 낳고 싶다”라고 밝혔다.
제시는 최악의 남자로 “손톱에 때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 "남자는 제모를 하면 안돼"라며 "겨드랑이 털이 있어야 되고, 다 있어야 돼"라고 확고한 취향을 말했다.
제시는 아이를 너무 낳고 싶다며 냉동 난자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나이가 있지 않냐”며 “계란을 이제 얼려야 한다”고 말했다.
애연가였던 제시는 출산과 별개로 금연에 성공 했다고, 그는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사실 코로나가 터지고 밖에 나가는 게 귀찮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담배 냄새도 못 맡는다"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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