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자신이 고소한 김용호의 사망에 심경을 밝혔다.

김다예는 14일 자신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판결을 앞두고…”라며 “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주시길”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용호의 사망으로 인해 자신이 제기한 재판이 지난 13일자로 공소기각(피고인 사망)이 결정된 상황을 첨부했다.

김다예는 김용호가 자신과 박수홍과 관련된 사생활을 허위로 제기해 이에 대해 명예훼손과 협박 등으로 고소를 제기했고 이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12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호텔 직원이 4층에서 숨진 김용호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김용호는 이 호텔 11층 정도에서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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