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열연한 "나는 켄이다"의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
21일(현지 시간) 할리우드리포트에 따르면, 애틀랜틱 레코드가 "나는 켄이다"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전했다.해당 비디오는 라이언 고슬링이 리허설하는 장면과 함께 감독 그레타 거윅, 총괄 프로듀서 마크 론슨, 이 곡의 공동 작곡가/프로듀서 앤드류 와이어트를 포함하고 있다.
"나는 켄이다"는 바비의 오랜 남자친구인 켄(라이언 고슬링)이 그들의 관계에서 항상 2등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드러난다.라이언 고슬링은 "금발의 연약한 삶을 사는 것이 제 운명인가요?", "저를 위해 싸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등의 가사를 부른다.
애틀랜틱 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발매된 바비 앨범은 10억 개의 전 세계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사운드트랙에는 두아 리파, 빌리 아일리시, 니키 미나즈, 아이스 스파이스 노래들이 포함되어 있다. 히트곡인 "나는 켄이다"는 빌보드 핫 락 앤 얼터너티브 송 차트에서 상위 5위에 올랐다.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라이언 고슬링은 '바비'에서 켄을 맡았다.
'바비'는 현재까지 미국 현지에서 5억 6,730만 달러, 세계적으로 12억 7,9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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