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5년차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이혼 위기를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박준금, 요리 연구가 이혜정, 개그맨 오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돌싱포맨’이 가지지 못한 것을 다 가진 세 사람이 등장하자 ‘돌싱포맨’은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돌싱포맨’은 ‘리치’ 누님 박준금의 블링 블링한 모습에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시작부터 질문이 끊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혜정은 결혼생활에 대해 낱낱이 공개한다. 이혜정은 ‘45년 결혼생활 중 언제가 가장 위기였냐’는 질문에 “매일이 위기”라는 폭탄 발언을 시작으로 “남편은 악한 티가 난다”며 남편의 악한 행동을 묘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상상을 초월한 이혼 위기 대처법까지 공개해 ‘돌싱포맨’을 집중하게 만든다.
이어 자칭 연애 고수인 오정태는 ‘돌싱포맨’에게 연애 스킬을 전수한다. 오정태는 표정 스킬, ‘너 나 좋아하네’ 스킬 등 어처구니없는 연애 기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오정태는 신혼 초, 부부 기싸움에서 이기려고 이런 행동을 했었다며 충격적인 만행을 공개해 또 한 번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대한민국 4대 악덕 시어머니 전문 배우인 박준금이 뽑은 최악의 시어머니 멘트도 공개된다. “나는 악덕이 아니라 귀여운 시어머니”라고 부정하던 박준금은 과거 살 떨리는 시어머니 연기 장면이 공개되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최악의 시어머니 멘트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가진 자들과 없는 자들의 반전 케미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