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가 설렘 가득한 로망을 실현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5회는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디즈니랜드로 떠난 찐건나블리. 먼저 건후는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장착한 채 리얼 스파이더맨을 만난다. 평소 건후는 스파이더맨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언제 어디서나 스파이더맨을 찾으며 애정을 열렬히 드러낸 바 있다. 이러한 ‘찐덕후’ 건후가 스파이더맨을 직접 만난 것. 건후는 실제로 스파이더맨을 보자 믿기지 않는 듯 환한 미소로 다가가고, 건후는 스파이더맨과 감격의 포옹에 이어 그의 몸짓 하나하나에 건치 미소로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건후는 수백 번도 넘게 따라했던 스파이더맨의 시그니처인 거미줄 쏘는 포즈를 함께 취하며 진정한 ‘성덕’에 등극해 미소를 유발한다. 이어 진우는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실제 영화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어린 시절과 판박이인 훈훈 비주얼을 뽐낸다는 후문. 영화 속 멋진 히어로로 변신한 건후와 진우의 늠름한 모습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나은은 자스민 공주로 변신해 동화 속 공주님이 되고 싶었던 로망을 실현한다. 직원이 엘사를 권했음에도 확고한 취향으로 자스민을 택해 진취적인 ‘나스민’으로 거듭난다.
나은은 드레스와 티아라를 신중하게 고르며 행복한 고민의 연속에 빠진다. 나은은 마법의 주문인 “비비디 바비디 부~”를 외치며 공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반짝반짝 눈을 빛낸다. 꿈꿔오던 자스민 공주로 변신하며 기쁨을 만끽하는 나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봄날의 가득한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찐건나블리의 엄마 안나는 홍콩으로 여행을 가는 아이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한 맞춤형 선물을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바로 찐건나블리 취향에 맞춘 과자와 함께 마음을 담은 쪽지를 담은 것.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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