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빛나는 아이디어를 대방출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여자)아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아이들 자체 콘텐츠 '(G)맘대로 아이들'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여자)아이들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하고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웃음 참기' 미션을 걸었다. 하지만 웃음 부자 미연은 물론 MC를 맡은 민니까지 시작부터 폭소를 터뜨리면서 진행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미연, 슈화, 소연, 우기가 차례대로 팬클럽 네버랜드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서로 별점을 매겼다. 모두의 예상대로 리더 소연이 최고 득점을 가져간 가운데 우기는 노래의 모든 파트를 독식하겠다는 야망을 거침 없이 드러내며 황당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민니는 다섯 쌍둥이 콘셉트를 제안했고, 묘한 설득력으로 멤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하지만 소연의 촌철살인 평과 함께 맥없이 무너지기도. 아이디어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컴백 세미나를 마무리한 (여자)아이들은 "뭐가 채택될지는 모르겠지만 컴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3월 22일 첫 공개된 '(G)맘대로 아이들'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여자)아이들의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담아내며 본편 합산 누적 조회 수 335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티저와 쇼츠를 포함한 전체 영상 누적 조회 수는 936만을 기록,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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