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레스텔라가 개인 활동의 10분의 1을 팀비로 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조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월드투어를 마친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팀비 이야기가 나왔다. 이른바 '가내수공업'으로 멤버들끼리 정산과 운영을 직접 한다는 포레스텔라. 총무 고우림은 "회비카드 40만원 정도 남았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바닥난 팀비에 예민해지며 구멍을 찾았다. 그러다 조민규가 최근 개인 행사 정산비를 안 넣었다는 걸 찾아냈다. 고우림은 "저희가 개인 수익도 10분의 1을 팀비로 넣는다"고 말했다. 조민규는 "제가 빨리 입금하겠다"며 손을 움직였다. 이를 본 홍현희는 "저런 것도 기분 안 나쁘게 재미있게 얘기한다"고 했고, 고우림은 "이제는 너무 가족같아서"라고 했다.
조민규는 팀비 활용에 대해 "1인이면 못 쓰고, 2인이 팀을 대표해서 뭔가를 했으면 맛있는 거 먹을 수 있다. 3명 이상이면 마음껏 쓴다"고 규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회의를 마치고 고우림이 요리사로 나서 만찬을 차렸다. 매니저는 "우림씨가 요리를 잘한다. 미주 투어 뒤풀이 겸 공연 전 만찬 준비를 해주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주방에 선 고우림은 챙겨온 각종 신혼 식기류와 식재료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홍현희는 "(김연아가) 식기 챙겨가니까 뭐라 안 하셨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당연히 챙겨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고급 레스토랑 뺨치는 요리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표 스테이크를 먹은 멤버들은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같다"면서 만족해했다.
다음으로 고우림은 마늘볶음밥을 선보였고, 그는 "이 레시피는 집에 있는 와이프 분이 해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알려달라 했다. (김연아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팔불출의 면모를 보였다.
조민규는 "결혼하고 집들이를 갔는데 연아 씨가 김치볶음밥을 해주셨다. 너무 맛있어서 더 해달라 했다"고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증언했고, 고우림은 "요리를 잘한다"고 또 한번 자랑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조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월드투어를 마친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팀비 이야기가 나왔다. 이른바 '가내수공업'으로 멤버들끼리 정산과 운영을 직접 한다는 포레스텔라. 총무 고우림은 "회비카드 40만원 정도 남았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바닥난 팀비에 예민해지며 구멍을 찾았다. 그러다 조민규가 최근 개인 행사 정산비를 안 넣었다는 걸 찾아냈다. 고우림은 "저희가 개인 수익도 10분의 1을 팀비로 넣는다"고 말했다. 조민규는 "제가 빨리 입금하겠다"며 손을 움직였다. 이를 본 홍현희는 "저런 것도 기분 안 나쁘게 재미있게 얘기한다"고 했고, 고우림은 "이제는 너무 가족같아서"라고 했다.
조민규는 팀비 활용에 대해 "1인이면 못 쓰고, 2인이 팀을 대표해서 뭔가를 했으면 맛있는 거 먹을 수 있다. 3명 이상이면 마음껏 쓴다"고 규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회의를 마치고 고우림이 요리사로 나서 만찬을 차렸다. 매니저는 "우림씨가 요리를 잘한다. 미주 투어 뒤풀이 겸 공연 전 만찬 준비를 해주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주방에 선 고우림은 챙겨온 각종 신혼 식기류와 식재료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홍현희는 "(김연아가) 식기 챙겨가니까 뭐라 안 하셨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당연히 챙겨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고급 레스토랑 뺨치는 요리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표 스테이크를 먹은 멤버들은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같다"면서 만족해했다.
다음으로 고우림은 마늘볶음밥을 선보였고, 그는 "이 레시피는 집에 있는 와이프 분이 해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알려달라 했다. (김연아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팔불출의 면모를 보였다.
조민규는 "결혼하고 집들이를 갔는데 연아 씨가 김치볶음밥을 해주셨다. 너무 맛있어서 더 해달라 했다"고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증언했고, 고우림은 "요리를 잘한다"고 또 한번 자랑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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