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친구들이 강원도에서 겨울 액티비티 도장 깨기에 나선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강릉에서 2일 차 여행에 나선 캐나다 친구들이 겨울 등산을 위해 오대산으로 향한다.
이날 캐나다 친구들은 아침 일찍부터 노래를 부르며 기운 넘치는 모습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첫 목적지로 겨울 등산 명소 오대산을 찾은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폭설을 맞이해 깜짝 놀라고 만다. 녹화 당일 강원도에는 최고 15cm의 대설주의보가 내린 상황. 거세지는 눈보라에 도로 상황이 나빠져 캐나다 친구들은 위태로운 드라이빙을 해야 할 상황에 부닥친다.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 캐나다 친구들은 기적처럼 등장한 귀인(?)의 도움으로 오대산 입구에 무사히 도착한다. 오대산 최고봉인 비로봉에 닿는 것이 목표였던 친구들은 계속되는 폭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큼성큼 발을 내디디며 ‘크레이지맨’ 다운 열정을 보여준다고. 캐나다 친구들이 마주친 귀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캐나다 친구들의 겨울 어드벤처 도전기는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다. 봅슬레이 스타일의 튜브 썰매, 강릉 바다 위를 아찔하게 달리는 하늘 자전거 등 승리욕 불타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긴다. 이들의 무한 어드벤처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과 호스트 에반은 “한국 겨울 즐기는 법을 제대로 보여준다”라며 그 열정에 감탄했다는 전언.
한겨울 폭설과 추위도 뚫을 정도로 열정 넘치는 캐나다 친구들의 여행기는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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