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스스로에 대한 엄격한 모습을 자랑했다.
20일 맥진 싱글즈는 싱글 뮤지션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강다니엘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디스퀘어드2 퍼퓸과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강다니엘은 기존의 사랑스러운 멍뭉미 대신 섹시한 남성미를 선보였다. 강렬한 콘셉트를 주제로 다양한 룩과 포즈를 멋지게 소화하는 모습에 현장의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다니엘은 그룹 활동, 솔로 활동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그 속에서도 스스로 정한 목표는 꼭 이루자고 약속했다고. 그는 "어떤 목표를 정했을 때, 그거 하나 제대로 못 해내는 나를 발견하면 자존심이 상한다"며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을 내보였다. 더불어 최근에는 록밴드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강다니엘은 "동경하는 전설적인 밴드가 너무 많다. 더불어 진짜 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2월 초 유럽 투어를 완료했고, 3월에는 북미 투어를 앞두고 있다.
그는 "올해는 글로벌 팬들이 기다렸던 공연이 많을 예정이다. 연말까지 플랜이 꽉 차있다"며 즐거움을 내비쳤다. 특히 유럽 공연은 잊을 수 없었다고. 이어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했던 곳에서 내가 있다는 게 비현실적이었다.”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에게 바라는 것에 대해서는 “진짜 아티스트로서 멋있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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