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저울 부부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역대급 종합문제세트 '저울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저울 부부 아내는 남편과 의사소통 불가, 독박 육아, 산후우울증을 호소하며 "옷 방에서 제 몸을 보고 있노라면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다"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어 "부부 간제 제일 큰 문제가 뭐냐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저울 부부 남편은 "제일 큰 건 돈 문제다. 카드 긁은 게 문자로 날라오면 화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네 식구 생계를 위해 배달 대행일을 한다는 남편은 "저번 달에 400만 원을 벌었는데도 생활비가 부족하더라. 5월부터는 계속 200-300만 원을 빌렸다"라며 재정상황이 좋지 않음을 암시했다. 이어 그는 "(저는) 삼각 김밥도 아까워서 못 먹는데"라며 "자기는 전날 술 먹었다고 짬뽕 12,000원 긁고 살 뺀다고 샐러드에서 8,000원 긁고"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첫번째는 돈, 두번째는 관계이다"라며 "그렇다고 스킬이라도 좋으면 말을 안 한다. 진짜 짜증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역대급 종합문제세트 '저울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저울 부부 아내는 남편과 의사소통 불가, 독박 육아, 산후우울증을 호소하며 "옷 방에서 제 몸을 보고 있노라면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다"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어 "부부 간제 제일 큰 문제가 뭐냐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저울 부부 남편은 "제일 큰 건 돈 문제다. 카드 긁은 게 문자로 날라오면 화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네 식구 생계를 위해 배달 대행일을 한다는 남편은 "저번 달에 400만 원을 벌었는데도 생활비가 부족하더라. 5월부터는 계속 200-300만 원을 빌렸다"라며 재정상황이 좋지 않음을 암시했다. 이어 그는 "(저는) 삼각 김밥도 아까워서 못 먹는데"라며 "자기는 전날 술 먹었다고 짬뽕 12,000원 긁고 살 뺀다고 샐러드에서 8,000원 긁고"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첫번째는 돈, 두번째는 관계이다"라며 "그렇다고 스킬이라도 좋으면 말을 안 한다. 진짜 짜증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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