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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가 120만 관객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지난 1일 8만3,231명이 관람,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21만551명을 기록, 120만 관객을 넘어셨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마동석-정경호 주연의 '압꾸정'(감독 임진순)은 5만93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탄생'(감독 박흥식)으로 1만3,144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누적관객 4만4,839명을 기록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범죄도시2'로 천만 축포를 터트린 마동석의 차기작 '압꾸정'은 영화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와 TOP 성형외과 의사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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