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세정은 지난 11일 일본 타치카와시에서 첫 아시아 팬미팅 ‘KIM SEJEONG 1st ASIA FANMEETING 2022 SEJEONG’S SESANG DIARY’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김세정이 일본에서 진행하는 첫 단독 팬미팅이기에 팬들과 김세정 모두에게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대표곡 ‘꽃길’을 열창하며 무대에 오른 김세정은 이번 무대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추억하며 현지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세정은 지난 7월 방영했던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이 일본의 유명 드라마 ‘중쇄를 찍자!’의 리메이크작인만큼 일본 팬들에게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세정이의 취향 찾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 김세정은 ‘Teddy bear’, ‘Baby I Love U’, ‘사랑인가봐’, ‘Skyline’, ‘집에 가자’ 등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팬사랑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을 전해 팬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팬들은 ‘사랑인가봐’를 열창하는 김세정에게 ‘세정아 보고싶었어’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전했으며, 이에 감동한 김세정은 눈시울을 붉히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세정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태국, 일본까지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많은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김세정은 이번 아시아 팬미팅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부터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첫 아시아 팬미팅을 성료한 김세정은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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