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The Astronaut’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5일 자)에 따르면,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가 10만 401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일리 싱글 랭킹’ 신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The Astronaut’는 앞서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11월 2일 자) 43위, ‘다운로드 송’ 차트 8위를 찍었으며,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의 주간 뮤직비디오 톱 100 차트에서 1위에 안착했다.
‘The Astronaut’는 국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에서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1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과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에서 각각 2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ARMY)를 향한 애정을 담은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진 특유의 감성과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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