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세계 곳곳의 축제 현장이 SNS를 통해 공유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의 28번째 생일을 기념해 다양한 콘셉트로한 대규모 특별 행사가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태국 방콕의 'UNION Co-Event Space'에서 열렸다.이번 이벤트는 화보 및 뮤직비디오 속 상징적 장면을 재현한 화려한 포토존과 포토월 등의 컨셉추얼한 부스들로 구성되어 팬들이 함께 즐기며 지민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특히 엄청난 규모와 하이퀄리티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이에 외신은 '왕실 행사같다'라는 표현으로 놀라움을 전했으며 네티즌들 또한 "태국 팬들의 노력과 찐사랑이 그대로 느껴져", ''상설 전시를 해주면 좋겠어'', "대박! 완전 기업 행사 수준이네", "나도 가보고 싶다", "내년에도 꼭 해주세요" 등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필리핀의 로빈슨 플레이스 다스마리냐스 쇼핑몰에서는 10월 15일 개최된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관람 후 수많은 현지 팬들이 정확한 한국어 가사와 함께 'With You'(위드 유)를 큰소리로 부르며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전했다.
또 멕시코 팬들은 지민의 생일 축하 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대형 전광판을 감상하고 생일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흥겨운 한때를 보내는가 하면 지구 반대편 이집트와 칠레 등지에서 진행된 생일 파티 및 미니 전시회, 일본의 랜드마크 대관람차 점등식 등을 통해 지민의 생일을 기념했다.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화려한 이벤트와 많은 기부 선행 등이 진행되는 지민의 생일은 10월 13일 당일 뿐만 아니라 10월 전체를 '짐토버(Jimin+October)' 축제로 만들고 있으며, 팬들은 한달간 쌓은 행복한 추억과 함께 벌써부터 2023년 짐토버를 기대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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