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깊이 애도했다.
크러쉬는 31일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고 했다.이어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크러쉬는 오는 12월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를 개최한다.
크러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하면서 "11월 3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공연 티켓 오픈을 포함하여, 콘서트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재공지 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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