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파리 패션쇼에서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제니는 28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CHANEL Fashion Show 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제니는 C사의 패션쇼를 위해 파리행 비행기를 탔다. 제니는 "옷을 갈아입기 전 잠깐 카메라를 켰다"며 "저기 뒤에 (정)호연가 있다"며 손으로 하트를 그렸다.
호텔에 도착한 뒤 제니는 "13시간 비행했는데 도착해보니 저녁 9시 30분이다. 또 잘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며 "내일은 피팅을 하고 사무실에 들를 것 같다"고 했다.
다음날 아침 제니는 호텔 방에서 샌드위치와 수프, 감자튀김 등을 주문해 아침을 먹었다. 그는 "오늘은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가기 전 제니는 "귀여운 선물을 보내줬다"며 선물 상자를 열었다. 피크닉 가방 모양의 작은 가죽 가방에 제니는 "어머 이게 가방인가? 귀여운 피크닉 가방이 들어있다"며 관심을 보였다.호텔에서 나선 제니는 스태프들과 의상, 헤어 메이크업을 상의하고 메이크업에 대해서 직접 의견을 내기도 했다. 제니는 "고급스럽게 핑크톤을 잘해서, 이런 입술 톤에서 진해져도 될 것 같다"며 찾은 사진을 스태프에게 보여줬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제니는 호텔 방 안에서 저녁 식사를 한 흔적을 보여줬다. 제니는 "(신)현지와 같이 스시를 먹었다"며 모델 신현지와 친분을 드러냈다.
다음날 제니는 패션쇼 현장으로 향했다. 제니는 "아침 6시부터 준비했는데 정신이 없다. 오늘 예쁘게 나올 수 있겠나"며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패션쇼장에서 제니는 당당한 애티튜드와 영어 인터뷰를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일정을 마친 뒤 제니는 신현지와 만나 "꾸러기 모임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만났다"며 "우리 파리에서만 보는 것 같다. 그래도 매번 이렇게 쇼에서 보는 게 어디냐"면서 웃었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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