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자취 10년 차 임주환이 등장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임주환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날 임주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할 일을 찾아서 하는 ‘살림남’ 면모로 '반전 매력'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사 온 지 이제 몇 달 차라는 임주환은 깔끔 그 자체인 주환 하우스를 공개한다. 소파와 테이블도 없고, TV도 바닥에 있지만, “혼란 속에 질서가 있는 집”이라는 임주환의 소개처럼 살림살이들이 칼각으로 정돈돼 있고, 찾기 쉽게 이름표까지 붙여져 있다.
기상한 지 30초 만에 양치를 시작한 임주환은 배달 온 레몬과 오이, 달걀, 주방용품을 정리, 정돈하고 소독까지 그 자리에서 끝내는 부지런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후에도 끊임 없이 할 일을 찾아 끓이고, 닦고, 삶는 뜻밖의 ‘살림남'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임주환은 아침부터 제대로 된 식사 없이 물과 영양제, 단백질 보조제를 쉼 없이 때려 넣는으며 건강에 진심인 면모를 자랑한다. 임주환은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빡” 운동하는 게 요즘 트렌드라고 하며 운동은 짧게 약은 많이 먹는 임주환 표 건강 루틴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임주환은 “이 물로 비타민C를 섭취한다고 생각한다”며 직접 레몬을 닦고 삶고 즙을 내려 완성한 레몬수와 생달걀을 섞은 ‘에그몬 워터’를 소개한다. 이어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임주환 표 건강 차 레시피도 이날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임주환은 “물을 살 땐 사치를 부린다”며 물로 세계 일주 중인 반전 취미도 공개한다. 물 쇼핑에 푹 빠진 그가 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이유 또한 건강 때문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임주환의 자취 10년 차 건강 일상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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