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진심' 브걸 유정이 정우해의 배려심에 호감을 드러냈다. 10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결혼에 진심' 2회에서는 자녀 계획에 의견을 내는 우해와 윤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비는 "결혼하면 자녀 계획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으며 "저는 아들 둘이면 마지막을 딸을 꼭 낳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비는 정모에게 "만약에 자녀가 동성이라면 어떻게 할 거냐. 둘에서 끝내야 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정모는 "안 된다. 그러면 더 낳아야 한다"라고 단호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해는 "저는 만나는 분의 뜻을 따르고 싶다"라고 말해 유정의 호감을 샀다. 유정은 "우해씨 정말 괜찮다"라며 만연한 미소를 보였고 안현모는 "우해씨 만약에 윤비씨랑 잘 안돼도 유정씨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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