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스포티파이(Spotify) 스트리밍 2억 5500만을 돌파하며 ‘Record Setter V’의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4일 뷔의 ‘Sweet Night’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5500만 스트리밍을 돌파, 9일 6시 기준 2억 5597만 226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드라마 OST 역사상 최단 기간에 달성한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
뷔의 ‘Sweet Night’은 믹스테이프에 실릴 예정이으나, 절친 박서준의 부탁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Sweet Night’에서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명품 감성 보컬이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잘 어우러진 뷔의 음악적 감성은 드라마의 감정선을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뷔의 ‘Sweet Night’은 음원의 인기는 물론 대중음악 평론가, 해외 언론 등의 극찬 또한 이어졌다.
‘Sweet Night’은 발매 후 국내외 각종 차트를 석권했으며, 한국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로 데뷔, 미국과 영국에서 1위로 동시 진입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또 뷔는 ‘Sweet Night’으로 ‘APAN STAR AWARDS 2020’의 ‘BEST OST상’을 수상하며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음원 스트리밍 트렌드를 결산하는 ‘스포티파이 랩드‘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드라마 OST 부문’ 1위를 거머쥐었고, ‘TOP K-POP Artist’, ‘TOP Male K-POP Artist’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타임’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틴보그’는 “드라마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곡으로 뷔는 그의 음악 작업에 큰 족적을 남겼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뷔는 드라마 OST 세 곡만이 포함된 스포티파이에서 2022년 상반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팔로워 증가 1위를 기록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세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해 최강 솔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Sweet Night’에 이어 ‘Christmas Tree’까지 연이은 드라마 OST의 성공으로 ‘믿고 듣는 OST 킹’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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