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만렙 배우들이 통통 튀는 캐릭터들을 만나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올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가 '가우스 작사 AI 작곡' 로고송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를 통해 10인의 '마케팅3부' 팀원들을 모두 공개하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코믹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올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가 독특하고 중독적인 콘셉트의 '가우스 작사 AI 작곡' 로고송 영상을 선보였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의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가우스 작사 AI 작곡' 로고송 영상은 가우스전자의 마케팅3부 10인이 모여 군무를 추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상식(곽동연 분), 차나래(고성희 분), 백마탄(배현성 분), 건강미(강민아 분)를 포함한 팀원들은 "가우스전자, 가우스전자, 가우스전자" 가 반복되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리듬에 맞춰 같은 동작을 취한다. 칼군무라고 하기엔 다소 엉성한 호흡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딱딱하고 굳어진 분위기, 무표정한 얼굴,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노래를 따라 부르는 10인의 모습은 '대기 발령소'라고 불리는 마케팅3부의 사내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방법도 불사하는 마케팅3부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 로고송 영상은 각 잡힌 동작으로 율동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상식, 노래도 춤동작도 대충 하는 법이 없는 완벽주의자 차나래, 다소 박치인듯 엇박으로 리듬을 타는 꼰대 부장 기성남(백현진 분) 등 깨알 같은 포인트들이 살아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이 음악은 가우스전자의 AI가 작곡하고 불렀습니다"의 카피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그리고 수상한 마케팅3부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단순 반복적인 노래이지만 엄청난 중독성 때문에 한번 들으면 끊을 수 없는 묘한 매력의 노래는 마치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겸비한 마케팅3부를 닮은 듯하다. 놀라운 점은 '가우스 작사 로고송 작곡' 로고송 영상 속에 사용된 음원이 실제로 지니뮤직과 함께 만든 AI(인공지능) 음원이라는 것. 29일부터 지니뮤직과 함께 AI 로고송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예사롭지 않은 '가우스 작사 AI 작곡' 로고송 영상을 공개한 '가우스전자'는 '라켓소년단', '청춘기록',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맡았다. 오는 9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도 방영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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