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가 치열한 두뇌싸움으로 생존경쟁을 펼치던 8인의 입주자들 중 첫 탈락자가 탄생할 것을 예고했다.
오는 26일 방송될 '펜트하우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오늘 밤 첫 탈락자가 발생합니다"라는 마스터 유진의 안내와 함께 탈락자 투표에 나서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입주자들은 "올 것이 왔구나", "지금부터다"라며 어떤 계단 앞에서 의지를 다지고 있었다. 카이스트 재학생 이시윤이 "언니, 우리 끝까지 가자"라며 누군가와 연합을 도모하는 모습이 이어져 낸시랭과 이루안 중 이시윤과 한 배를 타게 된 주인공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권력자로 등극한 김보성도 "둘이 편 먹었다"라고 놀란 가운데, 이번 미션에서는 연합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고됐다. 처절한 두뇌싸움 속 8인의 입주자들이 어떤 행보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받은 만큼 갚아주는 남자 조선기는 "나는 너의 믿음이 필요한 거고, 너는 내 돈이 필요한 거니까…"라며 이시윤에게 연합을 제안했다. 이어 그는 "애초에 싹을 자르는 게 맞는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과연 누구를 향한 말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여러 연합이 탄생하는 가운데 서출구는 "연합에는 핵심이 필요하다"고 낸시랭을 설득했다. 그는 지난 회에서 "상금을 지키기 위해 8인이 모두 뭉쳐야 한다"라고 했듯이 다시 한 번 '균등분배'를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분배와 배급에 강한 거부감을 가진 탈북자 장명진의 불만과, 균등분배를 하지 않겠다는 조선기의 모습이 이어져 입주자들의 연합이 쉽게 진행되지 않을 것을 예상하게 했다.
탈락자 후보가 좁혀지는 가운데 펼쳐질 연합과 배신의 현장은 오는 26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 오리지널로도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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