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가 배개 부부를 역대급 심각한 관계라고 판단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결혼생활 4년 차 배짱이 아내와 개미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남편은 "빨래와 청소, 설거지를 제가 전담하고 있다. 아내는 집에서 거의 누워 있기만 한다"라고 밝혔고 아내는 침대와 한 몸이 되어 꼼짝하지 않았다. 한편 아내는 오후 2시가 되어야 겨우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남편은 독서 모임과 동대표 모임, 자전거 타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부부의 생활 패턴을 살펴본 오은영 박사는 "시즌2까지 하면서 이렇게까지 역대급으로 심각한 부부는 처음 본다"라며 "이 부부는 함께하는 게 거의 없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아내가 싫은 것보다 성향이 밖에 있으면 자긍심이 느껴지는 거다"라며 그걸 아내가 잘 모르는 것 같다. 남편 분은 대의 명분이 중요한 분이고 남편은 아내에 대해 착각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함께하는 원동력이 없고 두 분이 서로 행복해하는 지점이 매우 달라요. 교집합이 거의 없어요"라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결혼생활 4년 차 배짱이 아내와 개미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남편은 "빨래와 청소, 설거지를 제가 전담하고 있다. 아내는 집에서 거의 누워 있기만 한다"라고 밝혔고 아내는 침대와 한 몸이 되어 꼼짝하지 않았다. 한편 아내는 오후 2시가 되어야 겨우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남편은 독서 모임과 동대표 모임, 자전거 타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부부의 생활 패턴을 살펴본 오은영 박사는 "시즌2까지 하면서 이렇게까지 역대급으로 심각한 부부는 처음 본다"라며 "이 부부는 함께하는 게 거의 없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아내가 싫은 것보다 성향이 밖에 있으면 자긍심이 느껴지는 거다"라며 그걸 아내가 잘 모르는 것 같다. 남편 분은 대의 명분이 중요한 분이고 남편은 아내에 대해 착각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함께하는 원동력이 없고 두 분이 서로 행복해하는 지점이 매우 달라요. 교집합이 거의 없어요"라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