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p1065615311173582_543_thum.jpg)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대세 배우로 박단단 열풍을 일으켰던 배우 이세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세희에게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최고 시청률을 38%를 기록했다. 본인이 생각할 때 시청률의 몇 %를 기여한 것 같은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세희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신사와 아가씨'에서 아가씨였지만 제가 한 게 많이 없어서 굳이 1%?"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를 들은 토니안 엄마는 "지나친 겸손은 자신의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세희는 극 중 물 세례는 기본에 따귀에 토마토주스 세례, 머리채 잡히기 등 수모를 겪은 바. 신동엽은 "사랑 때문에 온갖 수모를 겪었다고?"라고 묻자, 이세희는 "다들 너무 선배님들이 베테랑이셔서 선배님을 믿으면 하나도 안 아프게 끝날 수 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세희는 "굳이 불편했다면 토마토 주스는 옷이 젖어 불편했다 정도?"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뺨 맞으면 기분이 나쁠 거 같긴 해요"라고 솔직히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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