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4집 ‘Face the Sun’으로 글로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8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7위로 첫 진입,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세븐틴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5위에 이름을 올려 ‘대체 불가 K-팝 리더’의 저력을 뽐냈다.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에 이어 세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전작 ‘Attacca’의 기록인 13위보다 6계단 상승한 7위에 오르며 TOP 10에 최초로 차트인,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새 역사를 썼다. ‘Face the Sun’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6만 7,769장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으며,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Face the Sun’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6월 9일 자에 첫 1위에 오른 뒤 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발매 첫 주에만 앨범 판매량 38만 장 이상을 넘기며 주간 앨범 랭킹(6월 20일 자)에서 1위에 등극,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을 펼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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