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휴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채무의 낭만닥터’ 팀이 평곡리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오는 5일 방영되는 ENA ‘임채무의 낭만닥터’에서는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로 의료봉사를 떠난 네 낭만닥터의 모습이 그려진다. 닥터들이 캠핑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의 외딴 시골마을을 찾아 의료봉사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한 달 반. 이제는 닥터들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낭만닥터들의 방문 소식을 접한 평곡리 마을 주민들이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플랜카드를 내걸은 것이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임채무의 낭만닥터 출연진 여러분 평곡리 방문을 환영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임채무, 이문식, 지성원, 이태훈 네명의 이름이 적혀 있다. 여기에 ‘임채무의 낭만닥터’가 방영되는 시간까지 덧붙여진 플랜카드에는 마을 주민들의 크나큰 애정이 엿보인다.
낭만닥터들은 플랜카드의 앞에서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놀란 듯 하면서도 기쁨의 기색이 완연하다. 이문식은 정형외과 이태훈 원장의 팔에 자신의 팔을 걸어 사이 좋게 팔짱까지 낀 채 활짝 웃어 보이고 있다. 늘 먼저 진료소를 홍보하러 다녔던 닥터들이지만 오늘만큼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평곡리 마을주민들의 아낌없는 애정 속에 닥터들의 의료봉사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이번 주 일요일 오전 7시 ENA ‘임채무의 낭만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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