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비주얼을 연이어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7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의 범규, 태현 그리고 휴닝카이 버전의 뮤직비디오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Good Boy Gone Bad'의 뮤직비디오 개인 티저는 첫 이별 후 상처받고 흑화하는 소년의 모습을 짧고 임팩트 있게 그렸다. 범규는 쓰레기통이 즐비한 뒷골목에서, 태현은 네온사인이 깜빡이는 뒷골목에서, 휴닝카이는 공중전화 부스 앞에서 등을 보이고 선 채 등장한다. 강렬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정면을 향해 돌아선 이들은 상처받은 소년의 감정을 담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다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6일 수빈과 연준에 이어 7일 범규, 태현, 휴닝카이 버전의 ‘Good Boy Gone Bad’ 뮤직비디오 개인 티저의 공개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크하고 강렬한 비주얼로 무장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9일 컴백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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