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0일 방영될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10화에서는 치열하고 또 치열했던 8강전에서 우승한 이형택, 신인선, 신승환, 김형중 팀의 4강전 첫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먼저 깐족과 실력의 절묘한 조화로 아빠와 딸 케미를 보여줬던 이형택-김민서 선수팀은 구력 1년의 골린이지만 무서운 기세로 9타 차를 역전하며 승리를 거머쥔 신인선-고다영 선수팀과 맞붙게 되었다.
4강전 첫 티샷부터 공을 채 끝부분에 겨우 맞히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신인선과 이에 반해 티샷을 스트레이트로 보내며 안전하게 페어웨이에 안착시킨 이형택의 대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깐부와의 찰떡같은 호흡으로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승환-이주현 선수팀과 동점 상황에서 백 카운트 적용으로 4강에 오른 김형중-박단유 선수팀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팽팽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8강전에서 실수 연발로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김형중은 첫 홀에서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티샷을 선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의 최고 기록인 7퍼터 주인공인 신승환은 티샷이 우측으로 날아갔지만 튕겨져 나와서 살아나 페어웨이로 진입하며 첫 샷부터 행운이 따랐다.
한편,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는 LG유플러스 계열 '더라이프' 채널이 제작한 국내 최초 골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으로, 프로 골프 선수 8명과 아마추어 연예인 골퍼 8명이 깐부를 맺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최종 우승팀의 선수에서는 소정의 전지 훈련 지원금이 수여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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