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13일 공개된 KBS2 '신사와 아가씨' 예고편에서는 애나킴(이일화 분)이 박단단(이세희 분)의 친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애나킴이 자신을 낳고 버린 친모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박단단은 애나킴과 미국으로 가기로 결심한 상황. 애나킴의 일을 돕던 박단단은 애나킴의 심부름으로 오피스텔을 가게 되고 우연히 애나킴의 앨범을 보게 됐다.

애나킴의 사진첩은 박단단을 그리워하며 숨겨놓은 비밀 앨범으로 박단단의 어린 시절 사진으로 가득했다. 박단단은 "나 아기 때 사진이랑 똑같잖아?"라며 앨범의 내용을 사진으로 찍었다.

박단단은 같은 동네에 살았던 아주머니를 만나 사진 속 여성이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박단단은 "애나 대표님이 내 친엄마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박단단의 친모를 찾고 있던 이영국(지현우 분)도 애나킴이 박단단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영국은 당황한 것도 잠시 박수철(이종원 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다.

한편 13일 방송 예정인 '신사와 아가씨' 41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로 결방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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