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로또 번호를 맞췄다.
영탁이 지난 10일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불러준 로또의 숫자가 4등에 당첨돼 화제다.
영탁은 이날 '컬투쇼'에 출연해 룰렛을 돌렸다. 이 룰렛은 신곡 홍보를 위한 룰렛으로 신곡 부르기 당첨이 나오면, 1절을 부를 수 있었다.
1번도 못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영탁은 두 번째 룰렛부터 '신곡 3번'이 나오면서 관심을 받았고, 농담으로 로또 번호를 불러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영탁은 "저 로또도 해본 적 없고 똥손"이라면서도 숫자를 하차례로 불러줬는데 이 중 17, 25, 33, 38이 맞으면서 로또 4등에 해당하는 숫자 4개를 맞췄다.
영탁의 팬은 공식 팬카페에게 당첨 인증글을 올리며 '건강한 덕질 자금'이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