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현정이 김승우 연출작 ‘더 드라이버’에 지원사격을 나선다.
25일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배우 박현정이 ‘더 드라이버’에 출연한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여운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박현정 배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라고 전했다.
박현정은 극 중 소영 역으로 출연한다. 평소 배우 이태란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현정은 하태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아내 미선 역으로 출연하는 이태란과의 친분으로 출연을 결정, 지원사격에 나선다.
드라마 ‘더 드라이버’는 직장에서 정리해고당한 주인공이 대리운전을 시작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다. 배우 김승우의 첫 번째 단막극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MBN 2부작 드라마 ‘더 드라이버’는 배우 안재욱, 이태란, 안길강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안재욱은 남자주인공 하태준 역을 맡았으며, 하태준은 ‘을’의 위치에서 가족을 위해 삶을 버텨내는 가장이다. 안길강은 하태준의 동료 대리운전 기사이자 멘토인 호철 역으로 출연한다.박현정은 드라마 '뷰티 인 사이드’, ‘어쩌다 발견한 하루(19년)’, '기막힌 유산(20년)’, ‘여신강림(21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신사와 아가씨’에서 애나킴(이일화)이 후원하는 보육원의 수녀 역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자애로운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애나 킴과 수철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더 드라이버’는 2월 2일 오후 12시 1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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